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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제주in 2013. 2. 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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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입춘이 되었습니다.

 

봄~이 왔네! 봄이~~~와!

 

그런데,,, 많이 춥죠?

 

건강관리는 항상 신경쓰셔야 합니다^^

 

입춘에 얽힌 속담

입춘무렵의 추위가 매서워 장독(오줌독)이 얼어서 깨진다는 속담

입춘은 절기상 양력으로 2월 4일경이다. 비로소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지만 그 무렵의 추위가 매서워 장독(오줌독)이 얼어서 깨

질만큼 추위가 강하다는 말이다.

유사속담으로 "입춘 추위에 김칫독이 얼어 터진다", "봄 추위가 장독 깬다" "2월에 김칫독 깬다", "2월에 물사발이 얼어 깨진다"

"입춘 추위는 꿔다해도 한다."



입춘첩 붙이는 방법

2013년 입춘은 2월 4일 입춘시는 오전 1시 13분 입니다.

입춘시에 맞추어 대문이나 기둥에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글귀를 붙였습니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입춘첩을 직접 묵서하여 써붙였으나 요즈음은 평소 다니는 절에 가서 얻어 오기도 합니다.

입춘첩은 입춘 당일에 시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하여, 미리 준비하여 두었다가 입춘 당일 집 대문이나 기둥에 붙입니다.

입춘첩으로 많이 쓰는 글씨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고 사직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글 출처 : 한국 세시풍속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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